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개별 소비세, 특소세, 교육세, 혼잡 통행료는 면제는 기본
동아경제
입력 2015-01-12 13:57 수정 2015-01-12 14:03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사진=동아닷컴DB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개별 소비세, 특소세, 교육세, 혼잡 통행료는 면제는 기본
각종 세금 혜택 등 경차에 대한 장점이 늘어나며 중장년층에서 경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 판매량은 18만 6702대로 전년보다 2.56%(4663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는 경차 판매 증가 원인을 중장년층의 경차 수요 증가로 보고있다.
총 9만6089대의 모닝을 판매한 기아자동차를 보면 40~50대가 경차 수요의 50%를 차지했으며, 한국GM도 경차 구입 고객의 47%가 40~50대라고 밝혔다. 또한 60대도 7%를 차지했다.
경차의 인기는 우선 가격 부담이 적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것이 장점이다.
또한 경차는 신차 가격이 1000만원 내외로 초기 구입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차량 구매 시 별도의 등록세(5%)나 취득세(2%)가 없다.
개별 소비세, 특소세, 교육세, 혼잡 통행료는 면제로 고속도로 통행료는 50% 할인, 환승주차장 80% 할인, 승용차 10부제 제외, 보험료 10% 할인 등의 많은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차량보다 연비가 30% 가량 높다.
최근에는 과거보다 높아진 안전성과 다양해진 편의장치들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 서고 있다.
경차의 기준은 엔진 배기량 1000㏄ 미만, 차 길이 3.6m이하, 너비 1.6m 이하, 높이 2m 이하가 되어야 한다.
현재 국산 경차로는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 한국GM의 스파크 등이 있다.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세금혜택 대단하네요”,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세컨드카 하나있으면 좋을 듯”,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장점이 많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