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주량 공개 “40병 마시면 죽어”…“둘이 합쳐 10병”
동아경제
입력 2015-01-08 11:48 수정 2015-01-08 11:51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주량 공개 “40병 마시면 죽어”…“둘이 합쳐 10병”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의 주량이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이대호와 오승환이 출연해 주량이 40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비 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묻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승환도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고,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술 잘 마시게 생겼네”,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그래도 운동선수인데”,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건강하니 잘 마시겠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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