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라면버거 출시, 겉은 라면 속은 불닭 “정체가 뭐야?”…호불호 갈려
동아경제
입력 2015-01-07 10:47 수정 2015-01-07 10:53
라면버거.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라면버거
롯데리아 라면버거 출시, 겉은 라면 속은 불닭 “정체가 뭐야?”…호불호 갈려
롯데리아가 불닭 콘셉트를 활용한 라면버거를 출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어제(6일) 오전 롯데리아는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인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50만개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살리기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사용해 닭 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불닭 콘셉트 제품이다.
라면버거는 지난 99년 출시된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이후 약 16년 만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단품은 3400원, 세트 메뉴는 5400원으로 판매된다.
라면버거 출시와 관련해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 상품이다”며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면버거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면버거, 라면과 붉닭의 만남”, “라면버거, 치즈넣으면 치즈버거 아님 치즈라면?”, “라면버거, 정체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