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김우종 지명수배, 공동대표 김준호 얼굴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1-07 09:48 수정 2015-01-07 09:53
김우종 지명수배. 사진=KBS 연예대상
회삿돈 횡령 김우종 지명수배, 공동대표 김준호 얼굴 보니…
개그맨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우종 에게 지명수배가 내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회삿돈 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종 대표는 회삿돈을 빼돌려 지난해 11월 말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김우종 씨에 대한 지명수배와 함께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에 대해 귀국하는 즉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 사무소에도 입국시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우종 대표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해 도주했고,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김준현·김대희씨 등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김우종 대표의 횡령 이후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종 지명수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지명수배, 근심이...”, “김우종 지명수배, 얼굴이 말이 아니네”, “김우종 지명수배, 힘내시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말 ‘2014 KBS 연예대상’ 을 통해 수척한 얼굴을 보였으며, 당시 동료 연예인들은 김준호에게 격려의 응원을 보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