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말리는 세일즈” 박용만 회장의 ‘4분 동영상’ 내용은…
김지현기자
입력 2015-01-06 15:07 수정 2015-01-06 15:11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5일 열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상영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4분짜리 동영상이 화제다.
해당 동영상은 대한상의가 지난해 개최했던 ‘제1회 대한민국 기업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제작했다. 기업인들의 평범하지만 치열한 삶의 일상을 담았다. 박 회장은 지난해 공모전 아이디어를 낼 때부터 수상작은 따로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어 신년인사회에서 상영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직접 동영상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제작 전 과정을 이끌었다.
동영상 중간에는 박 회장이 직접 쓴 “공장의 기름 냄새 향기롭고, 피 말리는 세일즈 현장은 일상이며, 물류 현장의 땀을 자랑으로 우린 밤낮없이 일하며 경제 회복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린 최선을 다했고 땀 흘려 온몸으로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성우 멘트도 나온다.
박 회장은 동영상 제작을 맡긴 대행사에도 “이번 동영상은 광고가 아니니 일부러 멋있게 보이려 사진을 왜곡시키지 말 것”을 특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신년인사회 때 반응이 워낙 좋아 몇몇 기업에서는 내부적으로 상영하고 싶다며 동영상 파일 공유를 요청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은 대한상의 홈페이지(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photoplay.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해당 동영상은 대한상의가 지난해 개최했던 ‘제1회 대한민국 기업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제작했다. 기업인들의 평범하지만 치열한 삶의 일상을 담았다. 박 회장은 지난해 공모전 아이디어를 낼 때부터 수상작은 따로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어 신년인사회에서 상영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직접 동영상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제작 전 과정을 이끌었다.
동영상 중간에는 박 회장이 직접 쓴 “공장의 기름 냄새 향기롭고, 피 말리는 세일즈 현장은 일상이며, 물류 현장의 땀을 자랑으로 우린 밤낮없이 일하며 경제 회복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린 최선을 다했고 땀 흘려 온몸으로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성우 멘트도 나온다.
박 회장은 동영상 제작을 맡긴 대행사에도 “이번 동영상은 광고가 아니니 일부러 멋있게 보이려 사진을 왜곡시키지 말 것”을 특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신년인사회 때 반응이 워낙 좋아 몇몇 기업에서는 내부적으로 상영하고 싶다며 동영상 파일 공유를 요청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은 대한상의 홈페이지(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kcciphotoplay.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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