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등극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첫 방송부터 눈물 “참으려고 했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5-01-05 10:48 수정 2015-01-05 10:51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사진=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딸바보 등극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첫 방송부터 눈물 “참으려고 했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첫 방송부터 눈물을 보이며 딸 바보 등극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편으로 엄태웅과 18개월 된 딸 엄지온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첫 방송부터 눈물을 흘리며 딸 바보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돗개의 모습을 따라하는 딸 지온의 모습을 보며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것이다.
엄태웅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라고 설명하며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윤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에 대해 “자상하다. 기본은 된다”고 말했으나, 육아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20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진짜 딸 바보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20점 너무 박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집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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