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BMW 가격 인하…인기 車는 그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4-12-31 10:01 수정 2014-12-31 10:19
일부 BMW 차량이 내년 1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해 판매 가격이 낮아진다. 대상은 2000cc이상 모델로 5·6·7시리즈와 GT, 고성능 M카 등 총 25개 모델이다. 차종에 따라 40만 원에서 M6 그란 쿠페의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떨어진다.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에 해당되지 않는 2000cc 이하 BMW 520d·528i·320d 등 인기차종에 대한 가격 변동은 없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부품이 대거 적용된 X3·X4·X5·X6 등의 관세가 기존 4%에서 8%로 상승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인하되려면 차량 부품의 35% 이상이 미국산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BMW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가격을 동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