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년형 K3 출시…가격 인상 폭은?
동아경제
입력 2014-12-26 10:11 수정 2014-12-26 10:18
기아차동차가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2015년형 ‘K3’를 26일 출시했다. 가격은 종전 기본형 모델 기준 160만 원 인상됐다.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는 소폭 낮아졌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5년형 K3는 전체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은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여부를 계기판에 알려준다.
기아차는 K3 가격을 트림별로 대체적으로 인상했고, 주력 트림 일부는 낮췄다. 디럭스 트림은 10만 원 올렸고,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28만 원 가격을 인하했다.
특히 기존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해치백 모델인 유로 모델의 트림을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단일화하고 사양과 가격 또한 세단 프레스티지 모델과 동일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5년형 K3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며 “내년에도 고객에게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3의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 1553만~1999만 원 ▲세단 디젤 모델 1940만원~2195만 원 ▲쿱 모델 1805만~1985만 원, 쿱 터보 모델 2220만~2295만 원 ▲유로 모델이 1895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잡기위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 협조 요청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