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마이크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카메라는 블랙
동아경제
입력 2014-12-22 13:24 수정 2014-12-22 13:26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사진=SBS 가요대전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마이크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카메라는 블랙
8년 만에 부활한 SBS ‘가요대전’이 각종 방송사고로 입방아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2014 SBS 가요대전’은 송지효와 럭키보이즈(정용화, 닉쿤, 엘, 송민호, 바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방송 시작 10분 만에 마이크가 혼선되면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러블리즈가 ‘캔디 젤리 러브’무대를 선보이고 퇴장한 후 위너가 등장해 ‘공허해’를 불렀지만 마이크가 혼선되며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후 마이크 잡음만 들렸고, 앞서 무대를 내려간 러블리즈 멤버들의 ‘수고하셨습니다’등의 인사 소리가 들렸으며, 방송카메라는 다른 곳을 향하면서 검은색 화면이 잡혔다.
사회를 맡은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며 반도와 열도를 구분하지 못하는 말실수를 하며 논란거리를 남겼고, 제프버넷과 합동 무대를 꾸민 태양은 가사를 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가요대전'에서는 엑소와 소유X정기고가 각각 앨범상과 음원상을 수상했으며 위너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왜그랬을까?”,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대한민국이 섬나라?”,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방송사고 버라이어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