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MKX 프로토타입 포착, 공개는…?
동아경제
입력 2014-12-19 10:18 수정 2014-12-19 10:23
사진출처=오토블로그
링컨 MKX의 양산형 모델이 시범 주행 중 외신에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블로그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 주행 중인 차량을 최초로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량은 지난 4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MKX 콘셉트카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폭이 좁아진 그릴과 세로 배열 그릴 프레임을 가로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방 테일램프에도 변화를 주며 전체적으로 더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사진=지난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된 링컨 MKX 콘셉트카
모터쇼 당시 링컨 측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및 아시아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써 이 차량을 개발했으며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미국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혹은 2.3리터 터보차저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을 장착하며 최고 트림의 경우 2.7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구동 방식은 사륜 구동 방식을 채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차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내년 1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 무대에 오른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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