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한 건당 20 만 원?…19일부터 실시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4-12-16 09:47 수정 2014-12-16 09:50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한 건당 20 만 원?…19일부터 실시 예정
스마트폰과 앱으로 연동되는 ‘우버택시’의 신고 포상금 제도가 이번 주 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불법유사운송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가 이르면 19일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포상금은 최대 20만 원으로 알려졌다.
우버택시는 지난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콜택시 서비스로 현재 세계 37개국 140여개 도시로 진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버택시 본사가 있는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네덜란드, 인도 등 전 세계에서 불법영업논란과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영업정지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우버 신고 포상제가 시행되면 포상금을 노린 파파라치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로 불법영업 사실이 확인 되면 한 건당 2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노린 ‘가짜승객’이 우버 블랙 또는 우버 엑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파파라치 엄청 많아지겠네요”,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신고방법은?”,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택시가 없으면 이거라도 사용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