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주짓수 강자 日 사토미에게 백 포지션 뺏기며 그라운드 패배
동아경제
입력 2014-12-15 13:08 수정 2014-12-15 13:16
송가연 사토미.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가연, 주짓수 강자 日 사토미에게 백 포지션 뺏기며 그라운드 패배
‘미녀 파이터’로 알려진 송가연(20·팀원)이 일본의 사토미에게 백 포지션을 내주며 힘도 재대로 못 써보고 그라운드에서 패했다.
송가연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여자 아톰 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와 만나 경기를 치뤘으나 그라운드에서 그녀를 제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송가연은 1라운드 스탠딩자세에서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앞서는 듯 했지만, 사토미의 반격으로 후반 테이크아웃을 허용하며 그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주짓수로 단련된 사토미의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에 고전하며, 계속된 기술에 송가연은 백 포지션까지 뺏겼다.
결국 송가연은 사토미의 기무라룩을 허용하며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프로 전적은 1승 1패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운드걸로 깜짝 등장했으며, 앞서 종합격투기 선수에 데뷔 했던 윤형빈이 해설자로 데뷔해 관심이 집중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