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이 새는 사고에 긴급 보수…균열 크기가?
동아경제
입력 2014-12-09 14:57 수정 2014-12-09 15:22
사진=동아일보DB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이 새는 사고에 긴급 보수…균열 크기가?
지난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보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6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부 수중터널 구간에서 콘크리트 벽과 아크릴 수조 사이를 메워놓은 실리콘 부분에 폭 1mm 안팎의 틈이 생겨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벽 쪽에 7cm 이상 균열이 생겼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한 시간에 종이컵 한 잔 수준으로 물발울이 떨어진 정도”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물이 새는 현상과 관련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수족관 아크릴 생산, 시공 분야 세계1위 회사인 미국의 레이놀즈의 전문가를 불러 틈을 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0톤 규모의 물을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650종의 5만5000마리의 해양생물이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