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웨딩드레스 고르던 중 가슴사이즈 언급

동아경제

입력 2014-11-29 18:34 수정 2014-11-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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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송재림과 김소은 가상부부는 결혼준비를 하며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다.

이날 송재림은 하나를 고르면서 "이건 너무 야하다. 컵이 다를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은은 "가슴에 콕콕 박히는 말이다"라면서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나 있을 것은 다 있다"고 발끈했다.

하지만 송재림은 해당 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소은의 자태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있을 건 다 있네"라고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

이후 송재림은 인터뷰에서 "너무 예뻐 말문이 막혔다"며 "말로 쉽게 표현할 수가 없다. 순백의 천사를 보는 그런 느낌일 듯 하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의 가슴컵 이야기에 발끈",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 거침없는 19금 입담 야해",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은 구박했지만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송재림 반했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웨딩드레스 자태에 말문 막혔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MBC 화면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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