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뭐가 있나 봤더니…호버보드, 셀카봉, 식용랩 등 다양

동아경제

입력 2014-11-26 09:35 수정 2014-11-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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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뭐가 있나 봤더니…호버보드, 셀카봉, 식용랩 등 다양

미국 타임지가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가지’를 선정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미국 타임지는 최신호에 호버보드, 셀카봉, 3D프린터, 애플워치 등 25가지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가운데 가장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스케이트보드 모양의 호버보드다.

호버보드는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했던 땅 위를 나는 스케이트보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용화됐다.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 정도이며 아직까지는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3cm가량 떠오를 수 있다.

올 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인 호버보드를 만든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그렉 핸더슨은 “지진에도 건물 등을 안전히 보호할 수 있는 자기부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호버보드는 공중 정지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셀카봉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긴 막대기 끝에 카메라나 휴대폰을 달아 다양한 각도에서 셀프카메라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를 살펴보면, 하버보드, 셀카봉, 애플워치, 3D프린터, 슈퍼스마트 우주선, 핵융합 실현 반응기, 무선 전기충전, 개인정보 보호 블랙폰, 믹서, USB 스피커 등을 장착한 만능 파티용품기, 척추의 위치를 파악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칩, 3시간 충전으로 177km까지 달릴 수 있는 BMW 전기자동차, 노트북 대체 타블렛, 스타일을 지켜주는 반지, 개인 전자약국, 비타민A가 풍부한 슈퍼 바나나, 코펜하겐 자전거 바퀴, 수화번역기, 에볼라 바리러tm 대항 필터, 에너지 절약 에어콘, 수감자 휴게실, 운동에 도움이 되는 타블렛 장난감, 패턴 데이터로 농구를 코칭하는 기계, 식용 랩, 쇼케이스 디지털 아트 상영, 임파워걸 액션 피규어 등이 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역시 셀카봉”, “올해 최고의 발명품, 애플워치는 왜?”, “올해 최고의 발명품, 수화번역기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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