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동아경제
입력 2014-11-21 14:38 수정 2014-11-21 14:38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 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