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 교제 허락 받으러갔는데 결혼하겠다…폭탄선언”
동아경제
입력 2014-11-18 11:19 수정 2014-11-18 11:19
‘홍은희 유준상’
배우 홍은희가 유준상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홍은희가 출연해 어린 시절의 가정사부터 연기자가 된 과정, 남편 유준상과의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가 "결혼한다고 했을때 친정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데"라고 묻자 홍은희는 "정말 쓰러지신 건 아니고 머리를 싸매셨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홍은희는 "(어머니는) 남편이 교제를 허락받는다고 생각하고 인사를 오라고 했는데 인사하러 온 자리에서 남편이 '어머니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처음 만난 자리인데다 교제 한 달 정도 됐을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은희는 "좀 화가 나셨던 것 같다 '어떻게 처음 인사하러 온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그만 가보라'고 하시더라"며 "그런데도 남편은 '예 알겠습니다. 어머니'라며 웃으며 넉살좋게 가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홍은희 유준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은희 유준상, 박력있네", "홍은희 유준상, 부모님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결혼이라니", "홍은희 유준상, 유준상 멋있다", "홍은희 유준상, 역시 유준상"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힐링캠프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