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CR-V 사전 예약 “투어링 한정판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4-11-11 08:59 수정 2014-1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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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2015년형 ‘뉴 CR-V’의 제원을 공개하고 오는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형 뉴 CR-V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동력 성능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신형 CR-V에는 혼다의 독보적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가 적용된 2.4L직접 분사식 엔진과 최첨단 CVT가 탑재됐다.

혼다의 신형 2.4 직접 분사식 엔진과 CVT 조합을 통해 신차는 복합 연비가 기존 대비 10.4km/ℓ 에서 11.6km/ℓ 로 약 12% 개선됐다. 최대 토크 역시 25.0kg.m으로 약 10% 향상되었으며 실주행 영역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층 강력해진 디자인의 신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전면 디자인과 보다 견고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후면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기능성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요소를 두루 갖춰 계기반부터 센터페시아, 조수석 글로브박스까지 뻗은 2톤 라인은 우드그레인과 크롬이 적절하게 배합된 디자인으로 실내에 안정감과 고급감을 선사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디스플레이 오디오(Display Audio, DA)’ 는 기존의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의 작동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일부 어플리케이션의 작동이 가능하다. 향후 연동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 CR-V는 EX-L트림 이외에도 투어링 모델이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기본 EX-L트림에 첨단 안전 사양 및 고급화된 편의 기능을 추가 탑재한 투어링 모델은 실용적인 SUV의 아이콘인 CR-V에 고급감을 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어링 모델에는 사각 지대를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레인 와치 시스템(Lane Watch System)’과 테일 게이트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테일 게이트(Power Tail Gate)’ 기능, 운전석 조정 편의성을 높이는 ‘메모리 시트(Memory Seat)’,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어울리는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15년형 뉴 CR-V의 예약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5년 10만 km무상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 교환이 가능한 무상수리 쿠폰, 대명 리조트의 1박2일 숙박권(패밀리 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고급향수 세트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혼다자동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혼다코리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5년형 뉴 CR-V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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