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마쇼에 통통 튀는 차량 4종 출품 ‘시선집중’
동아경제
입력 2014-11-05 11:52 수정 2014-11-06 10:00
4일(현지시간) ‘2014 세마쇼(SEMA international auto salon)’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색다른 아이디어로 전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아차는 세마쇼에서 총 4종의 튜닝 모델을 선보인다.
우선 K9(수출명 K900) 고성능 버전이 있다. 이 차는 터보차저 엔진을 더하는 등의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고출력을 기존 42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다음으로는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개조한 쏘울 EV다. 붉은 색상의 옷으로 갈아입은 이 차는 곳곳을 흰색으로 꾸며 경쾌한 느낌을 준다. 후방에 장착한 소형 트레일러는 아이스크림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변신한다.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맥주 바로 개조한 카니발(수출명 세도나)도 있다. 뒷좌석 창문을 목재로, 루프는 밀어 올려서 열리게끔 교체해 한쪽 측면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레이싱 버전의 K5(수출명 옵티마)이 포함됐다. 지난 ‘2011 LA오토쇼’ 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 차량은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을 기존 274마력에서 368마력으로 끌어올렸다. 공차중량은 1791kg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57km.
한편 세마쇼는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1963년 처음 개막했다. 명칭인 세마는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의 첫 알파벳을 딴 것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우선 K9(수출명 K900) 고성능 버전이 있다. 이 차는 터보차저 엔진을 더하는 등의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고출력을 기존 42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다음으로는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개조한 쏘울 EV다. 붉은 색상의 옷으로 갈아입은 이 차는 곳곳을 흰색으로 꾸며 경쾌한 느낌을 준다. 후방에 장착한 소형 트레일러는 아이스크림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변신한다.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맥주 바로 개조한 카니발(수출명 세도나)도 있다. 뒷좌석 창문을 목재로, 루프는 밀어 올려서 열리게끔 교체해 한쪽 측면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레이싱 버전의 K5(수출명 옵티마)이 포함됐다. 지난 ‘2011 LA오토쇼’ 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 차량은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을 기존 274마력에서 368마력으로 끌어올렸다. 공차중량은 1791kg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57km.
한편 세마쇼는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1963년 처음 개막했다. 명칭인 세마는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의 첫 알파벳을 딴 것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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