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한 번 놓치면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려야…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5:43 수정 2014-10-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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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서울 라바 지하철 한 번 놓치면 1시간 30분 가량 기다려야…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라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시간을 꼭 확인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마니아 트위터를 통해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 기념 ‘라바 지하철’을 11월 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는 라바 캐릭터가 드려진 지하철과 함께 “와우~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 기념‘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운행시작! 지하철 2호선 1대, 하루 8회 운영!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더 자부심 팍팍! 라바 지하철 타면 인증샷 꼭 찍어야겠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지하철 외부에는 라바 캐릭터의 재미난 이미지들이 그려져 있으며, 내부 또한 문을 비롯해 의자 등받이에도 재미있는 모습의 캐릭터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라바는 빨강 노랑의 두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첫 방영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수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라바 지하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표 꼭 확인하세요”, “서울 라바 지하철, 서울메트로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서울 라바 지하철, 인증샷찍으러 가야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영되며, 자세한 라바 지하철의 첫 운행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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