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테슬라 모델X에 맞서는 신차 개발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1:16 수정 2014-10-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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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모바일매거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전기차로 개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모델X 주문량 소식에 럭셔리 크로스오버차량(CUV) 시장의 돌파구로써 모델X와 경쟁할 랜드로버레인지로버 전기차 버전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차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럭셔리함을 살리되 전고를 낮추고 새로운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온로드 성능에 중점을 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 모델X는 7도어 크로스오버차량으로, 팔콘 윙과 함께 두 개의 전기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장착해 네 바퀴 모두를 굴려 달린다. 따라서 레인지로버 전기차도 비슷한 형태의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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