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건재 "제자리로 왔다. 아버지 권력에 미치지 못해도…"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0:54 수정 2014-10-31 10:5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동아일보 자료 사진.

독일 연방위원이 김정은 북한 제 1국방위원장이 건재하다고 밝혔다.

최근 엿새간 방북한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위원은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기 전 독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독일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중재자가 아니라 충실한 조언자로서 경험을 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쉬크 위원은 이 통화에서 자신이 만난 북한 인사들은 한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단계를 밟을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면서 인천아시아게임 중 북한 고위급 사절단이 방한한 것도 그 목적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서는 "다시 제자리로 왔다. 그가 가진 권력은 과거 아버지의 권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허수아비 권력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 건재에 네티즌들은 "북한 김정은 건재, 과연 그럴까요?" "북한 김정은 건재, 정확한가요?" "북한 김정은 건재, 건강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