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1조7155억 달성

동아경제

입력 2014-10-29 15:17 수정 2014-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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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155억 원과 영업이익 2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3.3%, 영업이익 9.9%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초고성능 타이어(Ultra High Performance Tire)의 매출액은 매출액의 약 31%를 차지하며,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의 약 28.4%를 차지했던 비중을 넘어서며 성장을 견인했다.

구주지역과 미주지역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15.4%, 10.3% 상승했으며 회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미주 지역의 유통채널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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