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환자 100여명 긴급 대피
동아경제
입력 2014-10-29 11:25 수정 2014-10-29 11:29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환자 100여명 긴급 대피
29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유출돼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병원 2층 임상병리실에서 폐기하려던 질산을 플라스틱 용기에 옯기는 과정에서 7L의 질산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제독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산은 매우 강한 산의 하나이며 산화력이 강하며, 발연 질산을 흡입 할 경우 기관이 상하며 페렴이 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아무 일 없기를”,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큰 일 아니길”, “서울 경찰병원 질산 유출, 빨리 제독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은행-금융지주사들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땐 임원 신분 제재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