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무게만 4톤 두개골이 1.5m…정말일까?

동아경제

입력 2014-10-17 14:04 수정 2014-10-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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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무게만 4톤 두개골이 1.5m…정말일까?

약 1억 6천만 년 전에 이층버스 크기와 맞먹는 악어가 존재했다는 연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커버리 뉴스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 사우샘프턴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은 약 1억 6000만년 전 쥐라기 시대에 프랑스 독일 북부 바다에 거대 바다악어 3종류가 존재 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유럽 각지에서 수집되어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쥐라기 시기 해양 동물 화석들의 골격 구조 및 발달 형태들을 분석했다.

이에 3종류의 초대형 악어들이 프랑스, 독일 근해를 포함한 유럽 바다에 서식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연구진이 밝힌 초대형 고대 악어 3종류는 마키모사우루스 후그아이(Machimosaurus hugii), 마키모사우루스 모사이(Machimosaurus mosae), 마키모사우루스 버페타우티(Machimosaurus buffetauti)로 이가운데 가장 큰 고대악어는 마키모사우루스 후그아이로 몸길이가 약 9.3m, 두개골 길이만 1.5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마키모사우루스 후그아이의 크기는 오늘날 이층버스와 맞먹는 것으로 무게는 4톤으로 추정했다.

특히 5.5m정도인 크로커다일 악어의 몸집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워 놀라움을 주고있다.

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지금은 없을까?”, “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바다악어 원래 큰데”, “이층버스 크기 고대 악어, 입벌리면 끝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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