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올 12월 결혼, “열애 공개 한 달 만”
동아경제
입력 2014-10-15 09:56 수정 2014-10-15 09:59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배우 김사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14일 슈퍼쥬니어 성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김사은과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성민은 “몇 번씩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그 동안 감사한 얼굴들, 목소리들도 더 생각나고.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한다.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민은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민과 김사은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김사은의 소속사 골든에이트미디어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진지한 만남을 갖던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고 최근에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24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잘 사시길”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축하합니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깜짝발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사은SNS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