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지팡이 짚고 황병서·최룡해 등과 동행
동아경제
입력 2014-10-14 15:06 수정 2014-10-14 15:12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지팡이 짚고 황병서·최룡해 등과 동행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정은 제 1위원장이 새로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조선 중앙 통신은 정확한 날짜와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김 위원장이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외부를 보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41일 만으로 지팡이를 짚고 서 있어 왼쪽 다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지지도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태복, 최룡해 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장철 국가과학원장과 김운기 국가과학원 당 책임비서가 이들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져 정권 이상설은 억측으로 남을 전망이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젊은나이에 왜...”,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뭐하다 왔을까?”,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무릎이 안 좋았나 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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