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부하 여군 성추행 혐의…언제부터?

동아경제

입력 2014-10-10 09:57 수정 2014-10-10 10:0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동아일보DB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부하 여군 성추행 혐의…언제부터?

육군 최초로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육군은 9일 수도권 부대 A사단장(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으로, 국방부는 10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주재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군 기강을 바로 세우는 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다.

A 사단장은 지난 8월부터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피해 여군이 부대 병영생활 상담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육군본부가 A사단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장군님 참으시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답이없네요”,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부하를 돌봐줘야할 장군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