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42만원, 국가채무 이자 비용 21조2000억 원
동아경제
입력 2014-10-07 10:16 수정 2014-10-07 10:23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국민 1인당 42만원, 국가채무 이자 비용 21조2000억 원
국민 1인당 42만원의 국가 채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6일 국회에 제출된 ‘2014∼2018년 국가채무관리계획’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예산 중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 이자 비용으로 21조2000억 원을 책정했다.
국가채무란 정부가 직접 갚아야 할 확정 채무로 국채, 차입금, 지방정부 순채무 등을 뜻한다.
국가채무는 지난해(464조 원)보다 32조8000억 원이 증가했고, 이자비용은 전년(18조8000억 원)보다 2조4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올해 이자비용은 5년 전인 2009년의 국가채무 이자 14조4000억 원과 비교하면 6조 원 이상 증가했다.
국민 1인당 42만원 국채 부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민 1인당 42만원, 이자만 얼마?...”, “국민 1인당 42만원, 나라살림 허리띠부터 졸라매야”, “국민 1인당 42만원, 공무원들 나라 운영 잘해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