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110주년 기념 전시회 ‘아이콘 투어 서울’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0:08 수정 2014-10-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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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순회 전시회 ‘아이콘 투어(Icon Tour) 서울’을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아이콘 투어는 1904년, 브랜드 초창기부터 자동차 업계의 정점에 선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110년 역사를 이어온 브랜드 유산과 혁신 등 롤스로이스 전반의 요소들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지난 4월 싱가폴을 시작으로 도쿄, 홍콩 등 롤스로이스 주요 판매국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마치고, 서울에서 마지막 전시를 장식한다.

전시회에는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맞춤제작 서비스 ‘비스포크’ 프로그램 샘플과 차량 장착이 가능한 롤스로이스 전용 피크닉 세트(Picnic Hamper) 등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롤스로이스의 고향인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특별히 초청된 장인이 롤스로이스의 수작업 공정을 직접 재현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의 성장을 견인해 온 주력 모델 ‘고스트’의 새로운 시리즈인 고스트 시리즈II (Ghost Series II)’도 아이콘 투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텀(Phantom), 고스트(Ghost), 레이스(Wraith) 등 롤스로이스의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사전에 초대된 고객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VIP 세션과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퍼블릭 세션으로 구성된다. 아이콘 투어 전시회에 방문하고 싶은 일반 관람객은 아이콘 투어 서울 홈페이지(www.theicontour.com/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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