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5년형 알티마 판매 “사양은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4-09-22 10:10 수정 2014-09-22 10:1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한국닛산은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 기술은 물론 조수석 파워시트,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이 추가됨으로써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 세단들 중 최고인 복합연비 13.3km/ℓ를 자랑한다. 또한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알티마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선정한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특히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트레이 디자인 변경을 통해 수납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직관적인 USB 단자 이용도 가능해졌다.

패밀리 세단으로서 안전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라면 신규 도입된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을 주목해 볼만하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3가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해 시인성과 실용성까지 높였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 1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또한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이로써 안전과 퍼포먼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최적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3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 원, 3.5 테크 모델 3820만 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