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빅3, 2014년 1000만대 판매 무난할 듯
강유현기자
입력 2014-09-11 03:00 수정 2014-09-11 08:57
현대-기아車는 800만대 돌파 전망
도요타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 자동차회사 ‘빅3’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각각 10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는 10일 ‘글로벌 빅3, 1000만 대 이후 과제 및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도요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8% 많은 510만 대, 폴크스바겐은 5.6% 증가한 507만 대, GM은 1.4% 늘어난 492만 대를 각각 팔았다. KARI는 3사 모두 상반기에 500만 대 안팎의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도요타 판매량은 998만 대, 폴크스바겐은 973만 대, GM은 972만 대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들어 8월까지 총 526만 대를 팔아 연간 판매량이 8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786만 대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도요타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 자동차회사 ‘빅3’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각각 10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는 10일 ‘글로벌 빅3, 1000만 대 이후 과제 및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도요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8% 많은 510만 대, 폴크스바겐은 5.6% 증가한 507만 대, GM은 1.4% 늘어난 492만 대를 각각 팔았다. KARI는 3사 모두 상반기에 500만 대 안팎의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도요타 판매량은 998만 대, 폴크스바겐은 973만 대, GM은 972만 대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들어 8월까지 총 526만 대를 팔아 연간 판매량이 8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786만 대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