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엔진’ 장착한 新제네시스 쿠페 스파이샷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8-22 13:38 수정 2014-08-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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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제네시스 쿠페가 시험 주행 중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21일(현지시간) 제네시스 쿠페의 사진과 함께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분석하는 기사를 내놨다.
사진=현대 HND-9 콘셉트카, 현대자동차

기사를 종합하면 새로운 제네시스 쿠페는 앞뒤로 눈에 띄게 길어진 차체를 가져 크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외형은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HND-9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이 콘셉트카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된 9번째 콘셉트카다

여기에 최초로 V8엔진을 탑재해 아우디와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적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다. 이와 함께 세단과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사륜구동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채택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차는 빠르면 2016년 말 글로벌 데뷔 후 그 다음해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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