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눈 마주쳐”

동아경제

입력 2014-08-22 13:40 수정 2014-08-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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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경기도는 최근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대처법을 공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방법에 의하면 산이나 들판에서 멧돼지를 만나면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멧돼지를 만났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말고 멧돼지와 눈을 마주치면 가장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멧돼지를 먼저 발견했을 경우에는 나무 뒤나 바위 등으로 대피해 은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기도와 김포, 양평, 포천, 연천 등 12개 시-군은 최근 추석을 맞이해 조상묘를 벌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성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당하거나 민가에 침입하는 사고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오는 11월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조직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요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시선 처리가 제일 중요하네”,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실제로 생각하면 무섭다”,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고라니는 귀엽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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