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판자촌서 10년간 생활”…어떤 사연이?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0:00 수정 2014-08-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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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김민교가 과거 판자촌에사 살았던 경험을 밝혀 화제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김수로, 강성진, 형준,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아버지가 MBC 지정 병원으로 유명 종합병원의 병원장이었다는 김민교는 어느 날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해 판자촌에서 10년간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완전히 바닥을 쳤다. 상상 그 이상”이라며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수로는 “당할 수 있는 가장 큰 사기를 맞았다. 우리 집과 망한 시기도 비슷하다”고 거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그런 일이 있었어?” “라디오스타 김민교, 파란만장하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어떤 사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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