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 “이색 홍보”

동아경제

입력 2014-08-13 11:23 수정 2014-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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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광주광역시 내 주차된 차량에 홍보 필름을 붙이고, ‘올 뉴 쏘렌토’ 출시 후 필름에 함께 부착된 쿠폰을 갖고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색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이 53% 적용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뜨거운 철강 소재를 도장 찍듯이 성형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처럼 안전성을 확보한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아차는 초고장력 강판을 형상화한 홍보 필름을 제작해 부착하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홍보 필름은 탈·부착이 매우 쉬운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누구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 후 흔적이 남지 않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테헤란로(2000매), 여의도(2000매), 광화문(2000매) 등 서울의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지역과 판교 테크노밸리(2000매), 분당(1500매) 등 수도권 지역 부산 서면 및 해운대(2000매), 광주광역시 시청 주변(2000매) 등 주요 지역 거점에서 진행된다.

차량에 붙어있는 ‘올 뉴 쏘렌토’ 홍보 필름를 확인한 고객은 함께 부착된 쿠폰을 소지한 채로 ‘올 뉴 쏘렌토’ 공식 출시 후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면 ‘쏘렌토 허브티 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여 놀라신 고객들이 많았을 것 같다”며, “기아차가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이벤트이며, 출시 후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하셔서 ‘쏘렌토 허브티 세트’도 받으시고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쏘렌토’도 직접 체험해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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