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한 설리, 소속사 “악성 댓글 루머로 고통을 호소”

동아경제

입력 2014-07-25 13:17 수정 2014-07-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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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한 설리, 소속사 “악성 댓글 루머로 고통을 호소”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활동 중단소식이 알려졌다.

25일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의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프엑스의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에프엑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설리의 연예활동 잠정 중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리의 연예활동 잠정 중단, 무슨일이지?”, “설리의 연예활동 잠정 중단, 당분간 못 보는 건가?”, “설리의 연예활동 잠정 중단, 빨리 복귀 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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