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엄다희, 95kg 비만녀 몸…사진 보정해 팔로워 5000명 이상 거느려

동아경제

입력 2014-07-25 10:46 수정 2014-07-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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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인 엄다희, 95kg 비만녀 몸…사진 보정해 팔로워 5000명 이상 거느려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엄다희가 체중감량에 성공한 미모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를 주제로 인터넷 세상에 빠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고 사는 엄다희와 손미혜가 출연했다.

이날 렛미인에서 엄다희는 시술 없이 87일간 31kg의 감량을 통해 여신급 미모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과거 엄다희는 95kg의 초고도 비만녀지만 포토샵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보정해 올리는 방식으로 SNS에 팔로워 5000명 이상을 거느리는 여신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엄다희가 학교에서 집에서 혼자 컴퓨터의 가상 세계에 빠져 살게 되는 모습에 렛미인 닥터스는 다이어트 탕약, 다이어트 디톡스, 지방분해 침 치료, 전신 체형 교정, 지방흡입 등을 통해 엄다희를 74일 만에 31kg 감량에 성공시켰다.

엄다희의 변신을 본 그의 남동생은 “예뻐졌다. 늘 다이어트 하다 흐지부지 했는데 끝까지 잘 버텨내고 예쁜 모습으로 봐서 다행이다”며 누나의 변신 모습을 본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감격한 엄다희는 “이제 속 안 썩이고 장녀로서 동생을 이끌어주고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렛미인4에서 엄다희가 74일 동안 31kg 감량에 성공해 미녀로 거듭나기 위한 총 비용은 1,922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다희의 변화된 모습에 누리꾼들은 “렛미인 엄다희, 시술 안해도 돈 많이 드는구나”, “렛미인 엄다희, 포토샵의 달인이었네”, “렛미인 엄다희, 살 빠진 것보다 포토샵 실력이 놀랍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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