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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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1:55 수정 2014-07-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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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펜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였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2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을 한 타 차이로 제치며 정상에 등극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우승으로 올해 4월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 이어 프로 데뷔 후 2승째를 달성했다.

또한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21만 달러를 획득해 통산 상금 106만 달러로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축하해요” ,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최연소라니 대단하다” ,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우승, 2위 유소연 아쉽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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