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우승, 안전벨트 착용한 ‘우승트로피’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6-23 14:00 수정 2014-06-23 14:03
사진=미셸 위 트위터
미셸 위 우승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동포 미셸 위가 생에 처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파70/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69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78타(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통산 4승째인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최고성적은 2006년 3위였으며,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 한 후 9년 만에 처음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미셸 위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븐파 280타)를 2타 차로 따돌렸으며, 세계랭킹도 4계단 올라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셸 위의 트위터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우승트로피 사진을 올려 우승 기쁨과 함께 웃음도 전했다.
미셸 위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셸 위 우승, 최근 분발 하더니 우승했네”, “미셸 위 우승, 장타자 미셸위”, “미셸 위 우승, 트로피 안전벨트 정말 웃기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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