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10승 달성…“세계랭킹 1위 탈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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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1:36 수정 2014-06-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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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통산 10승’

‘골프여제’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인비는 미국의 크리스티 커를 제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1위 탈환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비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오래 기다렸던 2014시즌 첫 승을 거둬 기쁘다. 정상 탈환의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했다”면서 “US여자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세계랭킹 1위 탈환의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LPGA투어에서만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인비 통산 10승’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통산 10승, 축하해요”,“박인비 통산 10승, 꼭 세계랭킹 1위 탈환하길”,“박인비 통산 10승, 경기 정말 재밌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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