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이륙하자마자 숲속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4-06-02 10:19 수정 2014-06-02 10:5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미국에서 개인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달 3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0분쯤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했고, 이후 숲속에 추락해 폭발 했다.

AP 통신은 “언론사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 루이스 캐츠를 포함해 사고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루이스 캐츠는 미국 프로농구단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 거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사고에 대해 연방항공청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좋은 비행기 일텐데”,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원인이 뭘까요?”, “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기종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