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9년차 가수 ‘김세레나’, 방송통해 파란만장한 인생 전해
동아경제
입력 2014-05-30 11:14 수정 2014-05-30 13:17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쳐
가수 김세레나가 방송에서 삶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세레나는 어릴적 이야기부터 데뷔, 이혼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세레나는 김부자, 故조미미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전하면서 “트로이카 가운데 가장 먼저 이름을 알렸다”며 “그래서 내가 선배고, 언니인 줄 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세레나는 “데뷔를 일찍해서 나이를 많게 본다”며 “남진, 조영남, 송대관이 나이가 더 많다”고 말했다.
결혼에 관해서는 “동정이 애정으로 발전해 결혼했지만, 남편이 허세를 부렸다”며 “충고도 하고 타이르기도 했지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을 아버지처럼 의지하고 가수 생활에 전념할 때 남편은 딴짓을 했다”며 “남편의 거듭되는 거짓말, 도박으로 끝내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세레나 방송 출연을 본 누리꾼들은 “김세레나 파란 만장 했구나”, “김세레나, 펠레하고도 스캔들 있었는데”, “김세레나 유명 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