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또로’의 모험 그린 ‘몬스터편’ 안내광고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0:21 수정 2014-05-14 10:21
금호타이어가 전국 CGV 영화관을 통해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몬스터’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몬스터’편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답게 ‘안전한 탈출’이라는 콘셉트로,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주인공 또로가 거대한 괴물에게 사로잡힌 여자친구 로로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출동한다. 또로와 로로의 사랑을 방해하는 몬스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또로의 접근을 저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로는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호타이어를 이용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고 로로를 구출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일반적으로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감 넘치는 실사 배경과 3D 캐릭터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마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명쾌한 스토리로 안전광고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캐릭터가 타이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통해 평지는 물론 눈비에도 강한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또로’와 ‘로로’는 희고 통통한 몸매와 타이어 모양의 귀가 특징적인 캐릭터다.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비롯해 TV 광고 등에 모델로 등장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