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톱’ 적용한 새로운 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5-13 08:30 수정 2014-05-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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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메르세데스벤츠가 S클래스의 컨버터블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들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주행 중인 컨버터블 버전을 이달 초 포착해 이 같이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쿠페와 같은 디자인에 E클래스 컨버터블에 적용된 것과 같은 소트프톱을 탑재했다. 이는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하드톱을 적용한 SLK, SL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워트레인은 쿠페와 같은 V8, V12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해 각각 최고출력 449마력, 523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사양 AMG버전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외신은 이 차가 4.6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S500’으로 출시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94.5kg.m을 낼 가능성도 예상했다.

여기에 보행자를 감지해 미리 작동하는 프리세이프(Pre-Safe) 브레이크, 스티어링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방지 어시스트, 나이트뷰(Night View) 및 어댑티브 하이빔( high-beam)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다.

이 차는 오는 9월 열리는 ‘2014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식 공개시기에 맞춰 발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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