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2’ 출시…성능↑ 가격↓

동아경제

입력 2014-05-12 11:06 수정 2014-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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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최신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가 12일 출시됐다. 가격은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S5와 LG전자 G프로2 보다 저렴한 78만3200원으로 매겨졌다.

팬택에 따르면 베가 아이언2는 국내 최초로 메탈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6가지 컬러 메탈은 ‘베가 아이언2’만의 디자인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특히 6가지 컬러 메탈은 디자인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메탈 본연의 빛과 질감이 반영된 컬러를 구현하고 보석을 세공하듯 메탈을 정교하게 다듬어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아도 광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베가 아이언2는 와이드 OIS(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해 손 떨림을 방지한다. F2.0의 밝은 렌즈는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용량(3220mAh)도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2’는 고객에게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베가 아이언2’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부심과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아이언2’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사인이나 문양을 새겨주는 ‘시그니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시크릿 케이스’를 증정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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