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현무 범죄자 얼굴이라 뻔뻔해 당황 안해”
동아경제
입력 2014-05-09 16:15 수정 2014-05-09 16:23
사진=동아일보DB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박지윤이 전현무에 대해 “방송 궁합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9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제작 발표회에 나와 전현무에 대한 칭찬을 한 것이다.
이날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시절 후배였던 전현무에 대해 “내가 떠난 프로그램에서 전현무 씨가 MC로 데뷔했다”면서 “내가 키웠다는 생각이 내심 있었다고”입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에 대해“인간적으로 굉장히 좋아하지 않지만 방송할 때 참 잘 맞는다”며 “방송 궁합만큼은 믿음이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늘 범죄자의 얼굴이라 뻔뻔하고 당화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의외로 순수한 포인트가 있어 추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칭찬 아닌 칭찬도 전해 웃음을 줬다.
한편, ‘크라임씬’제작 발표회에는 전현무, 홍진호, 임방글, NS윤지, 윤현준 PD가 함께 참석했으며, 방송은 5월 10일 첫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박지윤이 전현무와 방송궁합이 잘 맞는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전현무 방송궁합, 방송 짠밥이 있지 그 정도는 되야져”, “박지윤 전현무 방송궁합, 전현무 정도면 베스트죠”, “박지윤 전현무 방송궁합, 박지윤이 선배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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