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여자를 겁탈하는 장면이 힘들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01 12:19 수정 2014-05-01 12:21
사진=SBS보는라이도 캡쳐
이주승
배우 이주승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달라진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밝혔다.
이주승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방황하는 칼날’이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음을 밝혔다.
이날 이주승은 “예전에는 영화가 개봉을 해도 알아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며 하지만, “요즘은 길 가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주승은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여중생을 참혹하게 죽음으로 몰고 간 범죄 소년 ‘조두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었다.
‘방황하는 칼날’에서는 가장 힘든 점으로 “여자를 겁탈해야 하는 장면이 힘들었다”며 “미리 맞춰보지 않고 비디오 촬영을 빨리빨리 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에 공형진은 “그런 것은 신인이건 베테랑이건 누구라도 힘들고 어렵다”며 “알아서 합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주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승 연기 진짜 잘 한다”, “이주승 진짜 조두식인 줄 알았다”, “이주승 크게 될 배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