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 프로 데뷔 첫 우승 “볼보 XC60, 몸도 마음도 든든”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0:09 수정 2014-04-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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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홍보대사 백규정(19,CJ오쇼핑)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규정 선수는 지난 27일 경남 김해의 가야 CC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 투어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쟁쟁한 우승후보를 제치고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백규정 선수의 우승으로 인해 회사가 추구하는 젊고 강한 이미지를 홍보함은 물론 KLPGA 정상의 선수를 후원한다는 위상이 더해져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좋은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월 백규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XC60 D5 AWD를 제공한 바 있다. XC60은 볼보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로, 주행 중 전방의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를 비롯해,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백규정 선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골프 시합이 지방에서 많이 열려 장거리 이동이 많은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백규정 선수의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홍보 대사로서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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