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한국 선수로 네번 째 PGA 챔피언, 우승상금이 무려…
동아경제
입력 2014-04-28 09:20 수정 2014-04-28 10:01
사진=나이키골프코리아 제공
노승열
한국선수로는 네번 째로 미국프로골프(PGA)에서 노승열(23·나이키골프)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총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우승을 기록했다.
노승열은 이로써 2002년 최경주, 2009년 양용은, 2013년 배생문 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번 째로 PGA 우승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노승열은 총 라운드 합계 271타 17언더파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로버트 스트랩과는 2타 차이였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 랭킹을 16위 까지 끌어 올렸으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노승열은 우승컵과 함께 우승 상금으로 122만 4000달러(약 12억 7000만 원)을 받았다.
노승열 PGA 우승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승열 젊은 나이에 PGA우승 대단하네”, “노승열 앞으로 많이 기대된다”, “노승열이 힘든 시기에 좋은 소식을 주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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